[iOS 한글화]plist 파일과 수정방법에 대해[iOS 한글화]plist 파일과 수정방법에 대해

Posted at 2012. 1. 29. 20:11 | Posted in 유용한 팁/정보/스마트시대

 강좌 개요

plist(Apple Property List) 파일을 수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본 강좌

이전 강좌에서는 외부 언어 파일을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수정을 해보아야겠지요?

이전 강좌에서 바이너리 plist에 대해 설명을 드렸는데. 바이너리 plist는 xml 파일로 되어있는 plist를 2진수 형태로 변경해둔 파일입니다.
xml 파일은 메모장 등에서 바로 편집이 가능하지만 바이너리 plist는 바로 수정할 수 없으며 바이너리 plist를 xml로 변환하고 수정을 한 뒤 다시 바이너리 plist로 변환을 해야만합니다.

이 변환을 위한 툴을 제작하였으며 아래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2/01/29 - [한글화 강좌/Season 2] - [iOS 한글화]pList Converter

만약 Localizable.strings가 바이너리 plist가 아니라면 바로 텍스트 편집기로 수정해서 넣으시면 됩니다. 수정 방법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위 주소에서 프로그램을 받아주시고 찾아보기 버튼을 눌러 Localizable.Strings 파일을 지정하고 변환하기를 누른 뒤 저장합시다.

변환에 성공하면 위처럼 변환 완료라는 메시지가 뜨며 지정한 경로에 변환된 파일이 생성됩니다.
그럼 생성된 파일을 텍스트 편집기로 열어봅시다.

<key>~~~</key>와 바로 아래 <string>~~~</string> 라는 값이 연속적으로 보입니다.
key 값은 어플리케이션에서 불러올때 사용되는 값이므로 건드리시면 안되고 string 안의 텍스트가 실제로 출력되는 텍스트입니다.

일단 Login의 string 값을 로그인, Logout의 string 값을 로그아웃으로 바꾼 뒤 저장합니다.


그다음 pList Converter을 이용해서 방금 저장한 파일을 지정하고 다시 바이너리 pList 파일로 변환하여 Localizable.strings에 저장합니다.
(사실 바이너리 pList로 다시 변환을 하지 않아도 정상적으로 동작은 합니다.. 하지만 보다 안정적인 한글화를 위해서 바이너리 pList로 변환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펀 박스를 이용해서 AppZapp의 경로에 ko.lproj 폴더를 생성하고 안에 Localizable.strings 파일을 넣습니다.

자 이제.. 마지막으로 변경이 되었는지 확인을 해봅시다.


영어로 Login이라고 되어있던 부분이 로그인이라고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좌를 마치며

드디어 plist를 사용하는 iOS 어플의 한글화 강좌가 끝났습니다.
외부 언어 파일을 이용할 경우 쉽게 한글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으며 바이너리 plist 파일을 수정하는 툴을 제작하게 되어 보다 손쉽게 한글화가 가능해졌습니다. 

다음 강좌에서는 외부 언어 바이너리 파일을 사용하는 어플의 한글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나 메일 주시면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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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한글화]어플리케이션 구조를 파악하자![iOS 한글화]어플리케이션 구조를 파악하자!

Posted at 2012. 1. 28. 15:15 | Posted in 테마 기획/iOS 한글화 강좌 시즌 1
 강좌 개요

이전 강좌에서 보셨듯이 어플리케이션의 텍스트를 불러올때 외부 파일을 이용하는지, 내부 바이너리에 내장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텍스트를 불러오는지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물론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자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아래 방식으로 모든 어플리케이션의 한글화가 가능한지는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일부 예외가 있음)

 본 강좌

iOS 어플리케이션의 텍스트 저장방식은 크게 5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외부 언어 파일 이용(lproj)
2. 외부 언어 바이너리 이용(어플리케이션 폴더 내에 내장)

3. 메인 바이너리 내장
4. DLC 파일에 포함(게임 에피소드 등을 인앱결제, iAP 사용하는 어플)
5. 서버 텍스트 이용(인터넷 연결되지 않았을 시 이용 불가한 일부 어플)

첫번째 방식인 외부 언어 파일을 이용할 경우 손쉽게 한글화를 할 수 있으며 순정에서도 패치가 가능합니다. 또한 이 방식을 xcode(ios 어플리케이션 개발 툴)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어플리케이션이 외부 언어 파일을 이용합니다.

두번째 방식은 외부 언어 바이너리를 사용하는 경우인데 lproj 폴더가 아닌 어플리케이션 메인 경로에 언어 파일들이 들어있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한글화가 가능할 수도 있고 불가능할 수도 있는데 바이너리 파일의 인코딩에 따라 달라집니다. 만약 바이너리 파일이 아스키 코드만을 사용하거나 S-JIS, 중국어등 타국가의 인코딩을 사용할 경우 3번 방식과 같이 메인 바이너리를 수정하지 않으면 한글화가 불가능합니다.


남은 어플리케이션이 나머지 3,4,5번째 방식을 사용할 경우 한글화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두번째 방식은 이전 강좌에서 보셧듯이 한글화하려면 바이너리 덤프 과정(이 또한 탈옥 필수)을 거쳐야하며 탈옥을 하지 않으면 패치가 불가능합니다.
세번째 방식은 또 두가지 경우로 나뉘는데 iAP로 추가된 파일에서 텍스트 파일이 따로 분리되어 있으면 구입자에 한해서 패치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텍스트와 인증 파일이 같이 합쳐져 있는 경우 한글화가 어렵습니다.(패치자 자신만 사용 가능)
네번째 방식은 서버에 텍스트가 저장되어 있으므로 한글화가 아예 불가능합니다. hosts 파일 해킹을 통해서 한글화가 가능할 수도 있으나 서버를 직접 구축하여야하며 탈옥 하지 않으면 역시 패치가 불가합니다.

제 블로그의 강좌에서는 위의 방식을 구분하는 간단한 방법과 외부 언어 파일을 이용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다루며, 탈옥이 필요한 경우는 다루지 않습니다.

그럼 AppZappPush 어플리케이션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일단 i-Funbox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어플리케이션의 경로로 들어갑니다.



경로로 들어가보면 여러 폴더가 보이는데 끝이 lproj 로 시작하는 폴더들이 보이실겁니다. 이 폴더들이 바로 외부 언어 파일을 저장하고 있는 폴더입니다.
lproj 앞에는 언어 약자가 붙는데
English(en).lproj 영어
ko.lproj 한국어
es.lproj 스페인어
fr.lproj 프랑스어
it.lproj 이태리어
ja.lproj 일본어
....
등등 입니다.(더 많은 언어 정보는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ISO_639-1_codes 에서 639-1 항목을 보시면 됩니다.)

이 외부 언어 폴더 안에는 텍스트 파일 뿐만 아니라 각 언어별 이미지 파일 등도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언어 폴더가 있어도 텍스트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걸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lproj 폴더 내로 들어간다음 Localizable.strings 파일이 존재하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물론 이 파일이 있어도 내부 텍스트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lproj 폴더가 있음에도 Localizable.strings 파일이 없는 경우에는 lproj 폴더 안에 있는 모든 파일을 확인해서 텍스트가 존재하는지 확인하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만약 텍스트가 없는 경우로 확인되면 2,3,4,5번의 경우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만약 English.lproj 또는 en.lproj폴더 외에 다른 언어의 폴더도 있는 경우 1번 경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다시 AppZappPush 경로 내의 스크린샷을 보시면 ko.lproj 가 없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이 어플리케이션이 한국어 언어 파일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는 뜻입니다. iOS의 언어 설정이 한국어로 되어 있지만 ko.lproj 폴더가 없기 때문에 기본 언어인 영어(English.lproj)에서 언어 파일을 불러오게 됩니다.
(* AppZappPush는 특이하게 English.lproj와 en.lproj 두 폴더가 모두 있습니다만 둘다 같은 폴더이므로 크게 상관 없습니다.) 
English.lproj 폴더로 들어가보겠습니다. 


폴더로 들어가보면 Localizable.strings 파일과 여러개의 이미지 파일이 있군요.
저 Localizable.strings 내에 텍스트가 저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럼 이 Localizable.strings를 메모장으로 열어보겠습니다.

이런.. 이 어플리케이션은 바이너리 plist 파일을 사용하는군요.
파일의 맨 앞부분이 bplist로 시작하는 경우 바이너리 plist 파일이며 이 바이너리 plist 파일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일반 텍스트 편집기로는 수정할 수 없고 일반 plist 파일로 변환을 하거나 바이너리 plist의 편집을 지원하는 에디터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자세한 수정 방법은 다음 강좌에서 다루겠습니다.


 강좌를 마치며

강좌 내용이 이해가 되셨나요?

오늘 강좌는 lproj를 이용하는 어플리케이션과 아닌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소개하고 lproj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의 구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lproj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강좌가 끝나면 두번째 방식인 외부 바이너리 텍스트 파일을 사용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며 3,4,5번째 방식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한글화가 불가능하므로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메일 보내주시면 더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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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한글화]순정에서의 한글패치와 탈옥에서의 한글패치[iOS 한글화]순정에서의 한글패치와 탈옥에서의 한글패치

Posted at 2012. 1. 27. 12:32 | Posted in 테마 기획/iOS 한글화 강좌 시즌 1
정말 오랜만에 작성하는 한글화 강좌 포스팅입니다.
새해 들어서 처음 작성하네요~!

말재주가 없어서 설명이 부족했던 부분이 기존 강좌에는 상당히 많은데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나 댓글 달아주시거나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메일이 확인,답장이 빠릅니다..)

이번 강좌는 순정(Jailed) 에서의 한글패치와 탈옥(Jailbreak) 에서의 한글패치의 차이라는 주제를 다루겠습니다.

처음 올라온 iOS 어플 한글화 강좌에서 보셨듯이 iOS 어플리케이션에는 기본적으로 3개의 폴더가 존재합니다.
이 3개의 폴더중 어플리케이션의 이름으로 된 폴더([APPNAME]) 에 들어가보시면
또 어플리케이션 이름으로 되어있는 확장자가 없는 파일이 존재합니다.


AppZappPush의 메인 바이너리 파일



이 파일은 메인 바이너리로 어플리케이션의 실행 코드가 저장되어 있는 파일입니다. (PC로 치면 exe 파일과 같습니다.)

어플리케이션에 따라 외부 언어 파일을 사용하지 않고 이 메인 바이너리에 텍스트를 저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메인 바이너리를 수정하게 될 경우 순정에서는 구동이 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퍼미션에 관련된 문제 때문인데, 애플에서는 순정 iOS에서는 퍼미션을 수정할 수 없도록
막아두었기 때문에 이 메인 바이너리를 수정해서 다시 넣을 경우 executable 권한이 없어서
실행 조차 할 수 없게 됩니다.

이 메인 바이너리를 수정해야 할 경우가 몇 가지 더 존재하는데 대부분의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유니코드를 사용하지만 ASCII 코드나 일본 어플의 경우 S-JIS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ASCII 코드나 S-JIS에는 한글 코드가 없기 때문에 유니코드를 사용하도록 코드를 변경해주거나 대응하는 유니코드가 입력되어 있는 매핑 테이블이라는 것을 수정해줘야 하는데 종종 테이블이 실행 파일 안에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플 자체 폰트를 사용하는 게임의 경우에도 폰트가 이 파일 안에 있을 수가 있습니다.

물론 이 메인 바이너리 파일은 암호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은 수정할 수가 없고 모종의 과정을 거쳐야합니다.(이는 저작권에 위반될 수 있으므로 자세히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실상 이 메인 바이너리를 수정해야되는 어플의 경우 한글화를 포기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탈옥을 해야만 구동되며, 여러가지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간단하게 순정과 탈옥에서의 한글패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도 한글화 하고 싶으신 어플이 있으시면 우선 외부 언어 파일을 사용하는가..
어플의 자체 폰트를 사용하는가 등을 먼저 체크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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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한글화]iOS 어플리케이션의 구조[iOS 한글화]iOS 어플리케이션의 구조

Posted at 2011. 9. 6. 12:57 | Posted in 테마 기획/iOS 한글화 강좌 시즌 1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던 iOS 어플리케이션 한글화 강좌..
그 첫번째 글입니다.

iOS어플을 한글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iOS 어플의 구조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iOS 어플의 구조는 위와 같은데 우선 Documents 폴더에는 저장 파일, 추가 다운로드(DLC) 데이터 등이 저장됩니다.
이 저장 데이터들은 iTunes에서 백업할때도 같이 백업되는 데이터이지요.

다음으로 Library 폴더에는 설정 데이터가 저장되는데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므로 넘어갑니다.

[APPNAME]에는 실제 어플 데이터가 들어있는 폴더입니다.([APPNAME]라고 해둔 것은 폴더 이름이 어플 이름 약자로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어플 구동 파일이나 리소스, 어플 정보 등의 중요한 데이터는 모두 이 안에 들어있습니다.
이 구동 파일안에 스크립트가 들어있거나 폰트가 들어있는 경우 이 구동파일도 수정을 해줘야합니다만, 이 경우 순정에서는 패치가 불가능하게 됩니다.(파일 교체시 권한 때문에 구동 불가능)

다음으로 [APPNAME]안에 Localizable라는 구역이 있는데, en.lproj, ko.lproj 등의 뒤에 lproj가 붙은 폴더가 이에 속합니다.
이 안에는 각 국가별 리소스, 언어 파일(Localizable.strings)이 들어있고,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iOS의 언어와 맞는 lproj 폴더를 찾은 뒤 없다면 기본 lproj를 불러옵니다.
어플이 현지화를 지원하게 설계되어있다면 이 언어 파일만 수정하면 쉽게 한글화가 가능합니다.(lproj 폴더가 존재하는 경우 Localizable.strings를 수정한 뒤 ko.lproj 폴더를 생성하고 그 안에 넣어주면 한글 iOS에서는 이 파일을 불러오게 됩니다.)

iOS 어플의 구조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강좌에서는 실제로 어플과 게임을 하나씩 한글화 해보려고 하며, 실제 어플 내의 폴더를 보면서 한글화를 시도해보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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