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아이폰 3GS 화이트 하우징과 필름 부착기[일상 이야기]아이폰 3GS 화이트 하우징과 필름 부착기

Posted at 2012. 3. 27. 06:00 | Posted in 일상 이야기
안녕하세요..

그동안 컴퓨터 키면 뭐한다.. 뭐한다 이래저래 할게 많아서 제대로된 포스팅을 못하였습니다.. (사실 글을 쓸 수는 있지만 공들여서 쓰지 않으면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오늘도 아이폰 관련해서 일상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약 1년 전쯤에 아이폰 3GS를 물에 빠트려서 화이트로 하우징 한 적이 있습니다.. 

2011/04/22 - [일상 이야기] - 화이트 아이폰 3GS 사진!


저때는 스킬도 많이 미숙하고.. 폰을 분해해서 직접 커버를 바꾸는것도 처음이라 유격이 생기기도 하고.. 보다시피 카메라가 작동되지 않기도 하였고.. 나중에 보드에 문제가 생겨버려서 3GS를 중고로 새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아이폰 4로 바꾼 기념으로 3GS를 새로 하우징하기로 하고 주말에 시간을 내서 작업을 하였습니다.

쓰지도 않을 폰 돈들여서 하우징 하는건 돈 낭비이긴 하지만.. 3GS는 나름 정이 있던 폰이기도 하고 화이트 세트로 소장하고 싶어서 싼 가격에 부품을 구해 하우징을 하였습니다.



지난번 사진과 크게 다른 점은 없습니다..
홈버튼 색상이 상판과 조금 비슷해지고(전의 하우징은 완전 다른 색이었습니다.) 필름을 좀더 고급형으로 붙여서 투명도가 좀더 높아진 것 같습니다.

 


후면입니다.
3GS의 경우 뒷면이 곡선이라 예전에는 필름도 깔끔하게 못붙였는데, 이것도 자주 하다보니 기포나 먼지하나 없이 잘 붙여진것 같습니다. 엠보싱 처리가 된 필름이라 반들반들하고 느낌도 좋군요 ^^


기존의 블랙 부품입니다.
상판은 흠집하나 없이 상태가 좋아서 나중에 예비 부품으로도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하판은 분해하다가 본드때문에 부러진 부분도 있고.. 상태가 그닥 좋지 않네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레볼루션 쉴드 필름입니다. 아이폰4에도 이걸 사용하는데 구성도 푸짐하고 제품 교환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어서 추후 리퍼등을 받을때나 부착 실수를 해도 소정의 비용을 내고 교환이 가능합니다.
또 필름 재질도 루마 원단을 사용하여 내구성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제품 구성중에 코팅 솔루션이라는게 있는데 필름에 발라주면 지문 방지도 되고 황변현상도 막아준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게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


iOS 5부터 아이튠즈가 없이 설정이 가능해졌는데 심카드가 없으면 제품 자체를 사용할 수가 없더군요..

복원해놓고선 제 심카드는 마이크로유심으로 잘라버려서 넣을 수도 없고.. 다른 심카드가 없어서 활성화도 못하고 있다가 아는 분 유심을 잠깐 빌려 활성화만 해두었습니다.

물론 탈옥을 하면 심카드가 없어도 활성화가 되긴 하지만 iOS 5에 추가된 기능이 편해지니 탈옥의 필요성도 못느끼고 배터리 등의 문제로 더 불편하더군요..

그래도 배터리만 뺴면 아직 3GS는 쌩쌩한 현역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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