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스마트폰과 PC 시장의 과거와 미래 1편 - PC 역사[IT]스마트폰과 PC 시장의 과거와 미래 1편 - PC 역사

Posted at 2011. 6. 3. 09:51 | Posted in 유용한 팁/정보
서장
최근까지 IT 업계를 장악하고 있었던 데스크탑/노트북 PC, 그리고 새롭게 등장해 최근의 IT의 주도점이 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이들은 어떻게 발전해왔는가,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에 대해 글을 남겨봅니다.

이번 편은 PC의 역사이지만 운영체제(그 중에서도 윈도우)에 맞춰 발전하였으므로 하드웨어보다는 주로 운영체제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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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의 역사

초창기의 PC

초창기의 컴퓨터는 군사용 목적으로 개발되어 이후 대기업 등에서 수많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한 서버용으로 발전하였으며, 값도 비싸고 사용도 어려웠기 때문에 일반인은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이후 애플에서 PC(퍼스널 컴퓨터)를 개발하게 되고 일반인에게도 널리 퍼졌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GUI(Graphic User Interface,그래픽 기반 인터페이스)가 아닌 도스 등의 CUI(Character User Interface, 문자 기반 인터페이스) OS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애플 Lisa, 당시 가격은 무려 9999$

1983년 애플에서는 리사 OS라는 최초의 GUI OS를 개발하여 리사 PC와 함께 판매하였지만 엄청난 가격으로 인해 실패하게 됩니다. 이후 매킨토시를 개발하여 PC와 묶어서 판매하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의 성공
1985년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IBM PC와 호환되는 GUI 기반의 프로그램인 윈도우 1.0을 내놓고 이후 윈도우 3.1 까지 발전하고 윈도우 95는 MS-DOS에서 벗어난 독립 OS로 발전하게 됩니다.
데스크탑 PC 시장은 GUI 기반의 OS가 등장하게 되면서 발전하기 시작하였고 노트북 PC 또한 휴대를 위한 기능들(배터리 관리 등)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였습니다.

판매되는 대부분의 PC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가 탑재되었으며 매킨토시는 애플에서 직접 판매하는 컴퓨터에서만 사용이 가능했기 때문에 흥행하지 못하였습니다.

윈도우가 대중적인 OS가 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자사에서 만든 IE(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윈도우에 끼워팔기 형식으로 탑재하여 인터넷 브라우저 시장까지 장악합니다.(이 때문에 수차례 소송이 생겼으며, 국내에서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브라우저를 탑재하지 않은 버전 출시를 지시하게 됩니다.)

윈도우의 쇠퇴기
윈도우는 정말 성공적인 OS이였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버전의 윈도우를 내놓을때마다 이전 버전의 윈도우와의 호환성이 중요하였고 일부 변화를 빼놓고는 OS에 기능 추가가 될뿐 내부에는 큰 변화를 주지 못하였습니다.
따라서 커널 한계가 드러나고, OS가 점점 무거워지는가 하면 보안에도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결국 흥행하던 윈도우도 윈도우 비스타가 출시 되면서 점점 쇠퇴의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윈도우 비스타는 NT커널(윈도우 NT,2000,XP,비스타,7 등) 계통의 롱혼커널(비스타, 서버 2008 개발 코드 네임)을 이용하였는데 여기에는 보안 강화를 위한 UAC(User Account Control, 사용자 계정 컨트롤)이 추가되었습니다.

윈도우 비스타에 처음 탑재된 UAC

UAC란 응용프로그램이 운영체제에 변화를 줄때 이를 허용할지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윈도우를 제외한 타사의 운영체제에는 이미 탑재되어 있던 기능입니다.
하지만 이전 윈도우 사용자에게는 UAC가 익숙하지 않았고 계정 설정에 미약한 부분이 많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프로그램도 다수 있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이미 윈도우 XP 서비스팩 2에서 변경된 ActiveX(IE에 사용되는 컨트롤 기술) 설치 경고와 추가된 팝업차단 기능으로 인해 큰 대란이 일어났었으며 비스타에서도 역시 같은 현상이 발생합니다.

윈도우 비스타의 실패 요인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윈도우 비스타를 이용할 유저들은 대부분 기존에 윈도우 XP를 사용하던 유저였으며 윈도우 에어로(투명한 테마), SuperFetch(캐쉬 기능) 등이 추가되어 윈도우 XP보다 비스타에 필요한 사양이 크게 높아지면서 기존 XP보다 속도가 느려졌습니다.
그리고 메모리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고사양의 컴퓨터에서도 사용하다 보면 느려지는 현상도 발생하였고 1년도 되지 않아 윈도우 비스타의 서비스팩이 공개됩니다.

윈도우 비스타가 실패하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3년만에 윈도우 7을 출시하고 다시 한번 성공적으로 판매하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윈도우 7은 윈도우 비스타의 불필요한 기능을 줄이고 최적화한 OS이며, 비스타와 큰 차이가 있는 OS는 결코 아니었습니다. 만약 윈도우 비스타가 출시되지 않고 바로 7이 출시되었더라도 XP와의 호환성 문제가 발생하였을 것이며, 이미 비스타 출시 이후 해결되었기 때문에 7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윈도우 8
지금까지 윈도우가 성공적이었던 이유는 바로 이전 버전과의 호환성과 달라지지 않는 유저 인터페이스였습니다. 이는 계륵과도 같은 것이었는데, 이전 버전과의 호환성 때문에 내부 구조를 변화시키는데에는 여러가지 에로사항이 있었습니다.
또한 인터페이스가 변경되면 이전 유저들이 업그레이드하지 않기 때문에 획기적인 변화는 불가능하였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8에서 과감한 결정을 합니다.


윈도우 8은 기존의 윈도우와 다르게 완전히 새로운 UI를 제공합니다.
터치에 맞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였는데 이는 Zune HD에 탑재되었던 UI와 유사합니다.

윈도우 8은 또한 X86(인텔,AMD 등) CPU가 아닌 ARM(스마트폰,아이팟 등에 탑재된) 기반 CPU에서도 구동되기 때문에 기존 프로그램은 구동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마이크로스프트가 이처럼 과감한 결정을 한 이유는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다음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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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Windows 8 Milestone 1 유출과, 비스타로 알아보는 윈도우 개발단계[OS]Windows 8 Milestone 1 유출과, 비스타로 알아보는 윈도우 개발단계

Posted at 2011. 4. 25. 11:00 | Posted in 유용한 팁/정보

Windows 8 Milestone 1 - 사진 출처 : 구글


최근 Windows 8 의 개발 초기 버전인 Windows 8 MileStone 1(Build 7850)이 유출되었습니다.
이미지에서 보시다시피 빌드 일자가 2010년 9월 22일로 되있는걸 봐선 상당히 늦게 유출이 되었고 현재는 Windows 8 Milestone 3을 개발하고 있고 합니다.

윈도우 비스타나 7때도 그래왔지만 Milestone 단계에서는 이전의 OS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살짝 변경이 되서 나옵니다.
이번 Milestone 1에서는 작업표시줄 우측 하단에 사용자 아이콘이 생겨 계정을 더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되었고 IE9도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군요.

윈도우 비스타로 알아보는 윈도우 개발 단계
 

Windows Longhorn Milestone 3 Build 3683 -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위 이미지는 Windows Longhorn Milestone 3의 첫번째 버전인 빌드 3683입니다.
당시에는 Vista라는 이름이 없었고 코드네임인 Longhorn(긴뿔)을 사용하였습니다. 
위 버전만 봐서는 현재 비스타의 모습이 상상이 가질 않네요 ^^;

Windows Longhorn Milestone 3 Build 3718

이후 출시된 Windows Longhorn Milestone 3의 최종 버전인 빌드 3718입니다.
테마가 일부 변경되고 많이 부족하지만 비스타에 탑재된 사이드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처럼 베타 버전에는 정식 버전에 탑재될 기능들이 미리 탑재되게 되며 이후 빌드에서 삭제되는 기능들도 있습니다.

Windows Longhorn Milestone 5 Build 4029

Windows Longhorn Milestone 5 Build 4029입니다.
작업표시줄이 크게 변경되었지만 비스타에서는 XP과 같은 방식의 작업 표시줄을 사용하게 되고 윈도우 7에서 새로운 작업표시줄이 탑재되었습니다.

Windows Vista Beta 1

Windows Vista Beta 1입니다.
아이콘이 변경되고 IE 7 베타 버전의 탑재, 시작메뉴에 검색 기능 추가 등 베타에 와서야 지금의 비스타 모습과 비슷해졌습니다.
이후 출시된 Beta 2는 윈도우 센터, 에어로 기능등을 탑재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베타를 통해 시중에 공개하였으며 RC(출시 후보) 버전도 배포됩니다.

Windows Vista RTM Build 6000

Windows Vista 최종판 RTM(PC 제조사 공급 전용) Build 6000 입니다.
이 버전이 시장에 공식 출시되었고 출시 당시에는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공급 기간과 실제 출시 기간이 비슷하여 제조사들이 드라이버를 개발하지 못했고 호환성 문제(특히 국내에서는 ActiveX 문제) 등으로 많은 악평을 받았던 OS이기도 하였죠.
또한 성능에 비해 속도가 느리고 부족한 메모리 관리 기능등으로 결국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스타의 실패를 인정하고 윈도우 7을 출시하게 됩니다. (아이러니한건 베타 버전에서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_-;)

지금까지 윈도우 비스타의 개발 단계를 알아보았습니다.
핵심은 윈도우 개발 초기 버전(Milestone)은 기존의 버전과 별다른 차이점이 없지만 신 기능이 추가되는 경우도 있고(정리되지 않고 기능이 추가되고 삭제되고를 반복) 앞으로 윈도우의 청사진을 보여주는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개발 초기 버전만 보고는 새로운 윈도우를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할 수 있으며 현재의 윈도우 8도 그렇습니다.

베타버전에서는 아이콘이 변하는 등의 큰 변화를 보여주고 초기 버전과는 다르게 새로운 기능들도 정리되어 추가됩니다.
베타버전에서 어느정도 개발이 완료되면 출시 후보 버전이 나오고 테스트를 위해 일반 사용자에게 배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테스트가 완료되면 최종 버전이 등장하게 됩니다.

윈도우 8, 기대되는 점
아직까지는 윈도우가 시장을 석점하고 있지만 스마트폰 등이 출시되면서 점점 시장 상황이 변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탈 ActiveX를 위해 노력해야 할것이며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기존의 윈도우와는 다른 차별화를 둘 필요가 있고 기존과의 호환성에 중점을 두기 보다는 완전히 새로운 커널의 윈도우를 개발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윈도우 7은 비스타의 실패로 인해 많은 호평을 받았으나 사실 비스타를 최적화하고 일부 기능을 덧붙인 정도밖에는 되지 않습니다.(버전도 7.0이 아닌 6.1입니다.)

이번 윈도우 8이 기대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인데 이번 윈도우 8은 X86뿐만 아니라 ARM 코어에서도 돌아가는 버전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ARM코어에서 돌아가는 윈도우 8은 기존의 윈도우와는 호환성이 없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OS가 될 가능성이 높고 따라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도 개발자 버전이 계속 출시되겠지만 큰 변화가 있는 버전이 공개되면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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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스마트폰별 OS 비교각 스마트폰별 OS 비교

Posted at 2011. 3. 31. 00:00 | Posted in 유용한 팁/정보/스마트시대

다양한 스마트폰 OS들


안녕하세요.
현재까지 여러가지 스마트폰 OS가 출시되었습니다.
그럼 각 OS별 특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

iOS (아이폰 OS)


제작사 : 애플(http://www.apple.com/kr/ios/)
최신 버전 : 4.3.1

아이폰 OS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이폰을 위해 만들어진 OS입니다.
아이폰 OS는 2007년 1.0 버전이 공개되었으며 아이폰 2G에 최초로 탑재되었습니다.

아이폰 OS는 매킨토시 PC에서 사용하는 Mac OSX의 10.5 버전을 기반으로 제작되었고 커널도 같은 Darwin 커널을 사용합니다.
모든 iOS 기기는 ARM기반 CPU를 사용하므로 iOS는 ARM 아키텍처에서만 돌아가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아이폰 OS 1.0에는 기본 어플리케이션(메시지, 캘린더, 사진(카메라), 계산기, YouTube 등)만 탑재되었으며 외부 어플리케이션은 설치할 수 없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애플은 SDK(소프트웨어 개발자 도구)를 공개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몇몇 해커들이 루트 권한을 획득하는 탈옥(Jailbreak)를 시도하여 성공했고 외부 어플리케이션을 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눈치챈 애플은 SDK 공개를 위해 수정을 하여 2007년 SDK 공개 계획을 발표하고 2008년 3월 SDK를 공개하였습니다.
공개된 SDK를 통해 개발된 iOS 어플리케이션은 2008년 6월 아이폰 OS 2.0 공개시 탑재된 앱스토어에서 판매/공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SDK는 맥 OSX에만 설치할 수 있고 개발 프로그램 역시 기존 맥 어플리케이션 개발시에 사용하던 Xcode에 추가하는 방식이었기때문에 공개 당시에는 개발 수요가 높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앱스토어의 성공으로 아이폰 개발 수요가 높아졌고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맥 OS 어플리케이션 개발 수요도 올라가고 있는데 이는 아이폰 OS가 맥OSX 기반으로 제작되었기때문에 개발시에 같은 Objective C(C++처럼 C언어에서 객체 지향으로 발전된 형태) 와 코코아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Mac AppStore의 오픈으로 맥용 어플리케이션도 많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아이폰 OS 2.0에서는 앱스토어 뿐만 아니라 iTunes 스토어라는 음반 스토어도 추가되었고 iTunes 스토어 역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아이폰 OS 3.0에서는 iBooks라는 전자도서 어플리케이션이 추가되었고 iTunes 스토어에서 책도 구매해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2010년 2월 출시된 아이패드와 함께 아이폰 OS 3.2가 출시되어 HD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iOS 4.0부터는 아이폰 4가 공개되면서 레티나(고해상도)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폰 OS는 4.0에서 공식 명칭을 iOS로 바꾸었으며 현재 4.3.1까지 출시가 되었습니다.

iOS 연혁

버전 출시일 비고
1.0 2007/6/29
1.0.1 2007/7/31
1.0.2 2007/8/21
1.1 2007/9/14
1.1.1 2007/9/27
1.1.2 2007/11/12
1.1.3 2008/1/15
1.1.4 2008/2/26
1.1.5 2008/7/15 (iOS 1.0의 보안버그 해결)
2.0 2008/7/11
2.0.1 2008/8/4
2.0.2 2008/8/18
2.1 2008/9/9
2.2 2008/9/21
2.2.1 2009/1/27
3.0 2009/6/17
3.0.1 2009/7/31
3.1 2009/9/9
3.1.2 2009/10/8
3.1.3 2010/2/2
3.2 2010/4/3 (아이패드 전용)
3.2.1 2010/7/15
3.2.2 2010/8/11
4.0 2010/6/21
4.0.1 2010/7/15
4.0.2 2010/8/11
4.1 2010/9/8
4.2.1 2010/11/22 (4.2의 버그로 4.2.1로 출시)
4.2.5 2011/2/7 (CDMA 아이폰 전용)
4.2.6 2011/2/10
4.3 2011/3/9
4.3.1 2011/3/25

아이폰 OS의 특징을 몇가지 정리합니다.
1. 애플이 승인한 기기에서만 동작하며 클로즈드 소스코드입니다.
아이폰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
애플TV
위 처럼 애플이 개발한 기기에서만 동작하며 타 기기에서는 동작하지 않게 만들어졌습니다.
이는 맥 OS에도 적용되는 애플의 고유 정책이고 iOS가 대외적으로 성공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플리케이션 개발시의 제약이 많은 편이며 시스템 플러그인 등은 탈옥을 해야만 설치할 수 있습니다.

2. 기존 기기에 대해 긴 기간의 업데이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이팟 터치 1세대/아이폰 2G는 3.1.3까지 업데이트가 가능하고 아이팟 터치 2세대/아이폰 3G는 4.2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기마다 3년 정도의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당히 긴 기간의 업데이트 기간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앱스토어에는 애플의 허락 하에 어플리케이션이 등록됩니다.
앱스토어의 등록 절차는 조금 복잡한 편이나 이 덕분의 앱스토어에는 양질의 어플리케이션이 많은 편입니다. 최근에는 질이 부족한 어플리케이션도 등록이 많이 되었지만 타 스토어에 비하면 양질의 어플리케이션이 많고 수익성도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환불 정책등은 2회까지만 환불이 되며 애플에 직접 사유를 포함한 이메일을 영어로 작성해서 보내야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Android)

제작사 : 구글(http://www.android.com)
최신 버전 : 스마트폰용 : 2.3(Gingerbread), 4월 2.4 출시 예정 태블릿 PC용 : 3.0.1(Honeycomb)

안드로이드는 구글이 개발하여 출시한 보급형 스마트폰 OS입니다.

안드로이드는 리눅스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가상 자바 머신인 Dalvik Virtual Machine를 탑재하여 자바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모바일 기기의 운영체제 표준화를 위해 여러 회사들과 합작하였으며 2008년 중순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T-Mobile G1을 출시합니다.
T-Mobile G1에는 안드로이드 1.0이 탑재되어있었고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지만 안드로이드는 아이폰 OS에 비해 시장 진출이 늦었으며 초기에는 많은 버그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T-Mobile G1 출시 이후 안드로이드는 오픈 소스화를 선언하였으며 현재까지도 구글은 안드로이드의 소스코드를 모두 공개하고 있습니다.
소스를 공개한 덕분에 여러 회사들이 자신들의 폰에 맞게 최적화를 시켜 출시하였고 안드로이드는 ARM,MIPS,X86등 다양한 아키텍쳐를 지원합니다. ( PC로도 돌릴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도 2008년 10월부터 안드로이드 마켓을 탑재하여 어플리케이션을 사고 팔 수 있었지만 구글의 관리 부실로 인하여 애플의 앱스토어에 비해 수익성이 0에 가깝고 구매자 위주의 정책으로 환불도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구글은 마켓 수익보다 검색 엔진, 유튜브 등의 더 많은 확산을 목표로 안드로이드를 계속 개발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현재 아마존등 타사에서 안드로이드용 마켓을 새로 준비중에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개발은 Eclipse(이클립스) 개발 툴을 사용하고 언어는 자바를 사용합니다.
애플과는 다르게 윈도우나 맥 OS 어디서든지 개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기기별 특성을 많이 타기 때문에 모든 기기에서의 정상적인 작동을 보증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현재 스마트폰용은 2.3이 최신 버전이며 타블렛용으로 따로 개발한 3.0이 출시되었습니다.
3.0에서는 유저 인터페이스가 크게 변하고 브라우저도 크롬과 유사한 인터페이스의 브라우저를 채택하였습니다.
안드로이드 3.0이 출시되었지만 구글은 스마트폰용 버전인 2.x도 계속 업데이트 할 예정이며 4월 2.4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안드로이드의 특징을 정리합니다.

1. 오픈소스 OS입니다.
구글은 모든 안드로이드의 소스코드를 공개하고 있어 자신들의 기기에 쉽게 최적화할 수 있고 추가 어플리케이션이나 기기에 관한 API등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장점이나 같은 OS임에도 호환되지 않는 어플리케이션도 있으며 구글의 버전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면 기존 어플리케이션에 많은 수정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2. 가장 많은 스마트폰에 탑재된 OS이며 휴대폰 제조사에 의해 업데이트가 이루어집니다.
오픈소스 OS이기 때문이고 여러 회사들이 개발에 참가하기 때문에 많은 스마트폰/MP4 플레이어에 탑재되었으며 최근에는 네비게이션이나 TV등에도 탑재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구글이 최신버전의 안드로이드를 공개하여도 기기 제조사가 이를 지원해주지 않으면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불가능하고 기기 제조사가 업데이트를 계속 연기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3. 기기에 따른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는 스마트폰에 맞는 인터페이스를, 타블렛 PC에는 또 다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최적화된 기기를 제공합니다.

윈도우폰 7

제작사 : Microsoft(http://www.microsoft.com)
(현재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폰 7 공식 사이트는 윈도우 모바일 6.5에 대한 소개밖에 없습니다.)

윈도우폰 7은 마이크로소프트의 MP4 플레이어, Zune HD에 탑재된 OS를 스마트폰용 OS로 업그레이드한 운영체제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폰 7 출시 부터 윈도우 모바일이라는 스마트폰 OS를 꾸준히 출시하여왔지만 아이폰 OS의 출시로 인해 실패하게 되고 이후 새로운 OS를 개발하였습니다.

윈도우 모바일을 탑재한 폰은 아이폰에 비해 성능이 2배까지 좋은 경우도 있었으나 아이폰에 비해서 현저히 느린 반응속도/ 형편없는 리소스 관리 / 재부팅,멈춤 현상 / 문제있는 어플리케이션 등으로 많은 유저들이 불만을 제기했으며 또한 윈도우 모바일은 윈도우CE 기반으로 개발되어 오픈소스도 아니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업데이트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여 결국 시장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후 윈도우 모바일의 개발을 전면 중단하고 새로운 스마트폰용 OS의 개발을 시작하였고 Zune에 이를 탑재하여 미국에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윈도우폰은 후발주자이며 현재 아이폰OS와 안드로이드가 시장을 거의 장악하였기 때문에 진출이 많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바다 OS 

제작사 : 삼성(http://www.bada.com)
최신 버전 : 1.2.1, 가을에 2.0 출시예정

바다 OS는 삼성이 개발한 스마트폰용 OS입니다.

현재 작성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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