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S]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 발매![3DS]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 발매!

Posted at 2011. 6. 16. 12:36 | Posted in 이전 카테고리/기타 게임기


6월 16일, 일본에서 패미통 최초 만점 소프트웨어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의 리메이크 작품인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가 발매되었습니다.
발매 전부터 엄청난 예약때문에 대부분의 일본 웹사이트에서는 품절된 상태입니다.
물론 닌텐도가 물량을 15만장씩 소량으로 공급하였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지만..
이전 대지의 기적 덤핑사건을 염두해두고 일부러 소량을 공급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기간한정(7월 31일까지)으로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를 구매한 전원에게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의 OST 앨범도 증정하고 있습니다.
이 OST 시디를 받으시려면 개봉하여 들어있는 응모 번호를 클럽닌텐도에 입력해야 합니다.

유럽 등 북미에서도 각각 17일 19일 발매가 되며 역시 기간한정으로 OST 앨범을 증정합니다.
(다만 유럽/북미판도 예약매진때문에 일본판보다 더 구하기 힘들것으로 예상..)

저도 구매하였지만 아직 받아보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첫 3DS 소프트웨어라서 많이 기대가 되며 받아보면 리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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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S 정보]한국닌텐도, 마리오&루이지 RPG 3 7월 21일 정식발매[NDS 정보]한국닌텐도, 마리오&루이지 RPG 3 7월 21일 정식발매

Posted at 2011. 6. 13. 12:23 | Posted in 이전 카테고리/기타 게임기


한국닌텐도는 7월 21일, 마리오&루이지 RPG 3을 정식발매합니다.
연초에 상표 등록을 하여 정식발매 될 예정이었지만, 이렇게 빨리 발매가 될줄은 몰랐군요.

마리오&루이지 RPG 3은 현재까지 마리오&루이지 RPG 3편중 가장 명작으로 취급받는 타이틀입니다.


글 읽으시기 전에 손가락 한번 꼭 눌러주세요!


원래 마리오 & 루이지 RPG 3에는 서브 네임이 없지만 2편때와 마찬가지로 영문판(Mario & Luigi Bowser's Inside Story)의 이름을 따와 "쿠파 몸속 대모험" 이라고 서브 네임을 붙여주었네요.

2010년 7월, 마리오&루이지 RPG 2x2(마리오&루이지 RPG 시간의 파트너) 가 정식발매 되었습니다만, 일본판으로 클리어하였고 역대 시리즈중에서 가장 지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버전이라(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플레이 하지 않고 접었었지요..
또한 1편은 재밌게 하였지만 게임보이 어드밴스 소프트웨어라 한국닌텐도에서는 정식발매 하지 않은 시리즈입니다.

이번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쿠파 모드와 마리오 & 루이지 모드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인데 쿠파의 행동이 몸속에 있는 마리오와 루이지에게 영향을 주기도 하고 마리오와 루이지의 행동이 쿠파에게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Press Release에도 나와있는 정보입니다.)

이런 식으로 쿠파가 물을 마시면 마리오 루이지가 헤엄을 쳐서 빠져나갈 수 있게 된다.


아직 발매 전이니 자세한 스토리나 시스템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도록 하겠으며, 발매되면 바로 구매해서 다시 플레이해볼 예정입니다.

발매 후 자세한 내용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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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와 지역코드닌텐도와 지역코드

Posted at 2011. 4. 14. 23:30 | Posted in 이전 카테고리/기타 게임기


지역코드란?

지역코드란 기기와 매체가 동일한 지역에서 판매된 경우만 사용 가능하게 하는 소프트웨어적인 장치로, DVD 플레이어에 처음 도입된 개념입니다.

DVD 플레이어에 도입된 지역코드는 세계를 6개로 분류하여 DVD내에 코드를 삽입해두고 맞는 장치에서만 작동하게 하였습니다.

닌텐도의 지역코드

닌텐도의 지역코드 제한, 그 첫 시작 게임큐브
 

닌텐도는 가정용 게임기 게임큐브에 처음으로 지역코드를 도입하였습니다.
사실 닌텐도 64에도 국가별로 카트리지 연결부가 달라서 지역코드와 비슷한 장치가 있다고 봐도 무관하지만, 닌텐도 64는 카트리지의 차이이며, 소프트웨어적인 장치가 아니기 때문에 지역코드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이후 게임큐브에는 타국가의 소프트웨어를 돌리기위해 지역코드를 바꾸는 코드프리 장치가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닌텐도 게임큐브의 지역코드는 크게 일본, 북미, 유럽로 나뉘어지며, 국내에 정식발매된 게임큐브의 경우 220v 어댑터 추가와 박스만 한글화하여 발매되었으므로 일본판 지역코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때까지 지역코드에 대해 큰 불만이 없었으나 닌텐도 Wii에서부터 지역코드에 관한 불만이 제기되기 시작합니다.

한국 독자코드, 닌텐도 Wii
 

닌텐도 Wii는 게임큐브와 마찬가지로 지역코드를 탑재하고 있고 게임큐브 소프트웨어 호환칩이 장착되었으나 게임큐브 소프트웨어의 지역코드도 이어받게 되었습니다.

국내에 정식발매된 닌텐도 Wii는 한국닌텐도에서 정식으로 발매한 제품으로 한국 전용 지역코드와 한글 펌웨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한국 독자 코드로 인해 국내 Wii에서는 해외판 소프트웨어를 돌릴 수 없고 게임큐브에는 한국 코드를 사용한 제품이나 소프트웨어가 없으므로 게임큐브 소프트웨어는 구동할 수 없었습니다.
이때문에 국내 Wii가 발매되었을당시 한국 Wii에는 게임큐브 호환칩셋이 제거되었다라는 소문이 돌기도 하였으나 원인은 호환칩이 제거된것이 아니라 지역코드 제한으로 인해 구동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닌텐도 Wii가 발매된 후에 국내에 발매된 소프트웨어수가 턱없이 부족했고 Wii의 다운로드 소프트웨어 WiiWare도 하나도 제공되지 않았으며 구형 게임기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버추얼 콘솔도 일부 게임만 업데이트되었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많은 불만을 사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닌텐도 Wii에도 역시 하드웨어적인 코드프리 장치가 등장하게 되는데 바로 모드칩입니다.
이 모드칩은 지역코드 제한을 우회하고 모든 소프트웨어를 돌릴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정품이 아니라 불법으로 복제한 소프트웨어까지 돌릴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닌텐도 Wii의 코드프리는 모드칩에서부터 시작하여 현재는 소프트웨어적으로 지역코드를 우회하고 게임큐브 소프트웨어를 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휴대용 게임기에도 지역코드가? 닌텐도 DSi

닌텐도 DSi는 DS시리즈의 3번째 제품으로 닌텐도 DS에 카메라와 확장 메모리를 장착한 제품입니다.

이 닌텐도 DSi는 휴대용 게임기임에도 지역코드가 탑재되었으며 게임기 역사상 처음으로 휴대용 게임기의 지역코드이자 광학 매체가 아닌(CD,DVD,UMD 등) 카트리지 방식에 지역코드가 탑재된 경우입니다.

닌텐도사에서는 닌텐도 DSi의 지역코드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한국국내전용등의 문구를 탑재함으로서 지역코드의 존재를 알리고 있습니다.

닌텐도의 다운로드 소프트웨어 DSiWare에도 지역코드가 적용되었는데 국가별로 다른 DSiWare 숍을 제공함으로서 해외의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을 수 조차 없습니다.
또한 국내에는 Wii 소프트웨어와 마찬가지로 DSiWare는 거의 업데이트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국내에 발매된 DSi는 DSL과 큰 차이가 없게 됩니다.

하지만 닌텐도 DSi 이전의 DS 소프트웨어에는 지역코드가 없었고 닌텐도 DSi는 DS 소프트웨어도 구동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코드가 장착된 소프트웨어의 구분이 애매하였습니다.

따라서 형식 코드로 지역코드 탑재 소프트웨어 구분 방법을 첨부합니다.


형식코드가 NTR인지 TWL인지에 따라 지역코드 탑재 소프트웨어를 구별할 수 있으며 TWL은 DSi의 제품 모델명이기도 합니다.(TWL-001 = NDSi)

하지만 닌텐도 DSi의 지역코드도 플카(닥터)에 의해 무력화됨으로서 정품 유저에게만 피해가 가는 정책이 되고 맙니다.

이 플카는 DSi 소프트웨어를 DS모드로 구동하여 지역코드를 무력화시켜 DSi 전용 소프트웨어를 제외하고는 구동할 수 있으며 DSi 호환 소프트웨어를 DS/DSL로 구동한것과 같은 효과가 됩니다.

DSi 전용 소프트웨어는 현재까지 10개가 채 되지 않으며, 

발매전부터 지역코드 걱정이.. 닌텐도 3DS
 

닌텐도 3DS에는 발매 전부터 지역코드가 탑재되는지에 대한 토론이 활발하였습니다.
이는 닌텐도사의 공식 메일을 통해 확인이 되었으며 닌텐도 3DS에는 지역코드가 탑재됨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닌텐도 DSi의 지역코드가 적용되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없는 상태입니다.

[닌텐도 3DS 지역코드 시험영상]

지금까지 닌텐도의 지역코드 정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필자는 닌텐도 사의 지역코드 정책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환율차이로 인한 DSL의 역수출 문제로 인해 닌텐도가 큰 피해를 입기도 하였으나, 정품 유저에게만 피해가 가는 정책이 아니라 더 획기적인 방법을 연구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 게시물 링크

[게임기 리뷰 - 닌텐도 3DS]
[게임기 리뷰 - 닌텐도 DSiLL - 준비중입니다.]
[게임기 리뷰 - 닌텐도 게임큐브 - 준비중입니다.]
[게임기 리뷰 - 닌텐도 Wii - 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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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의 역사 3편닌텐도의 역사 3편

Posted at 2011. 4. 3. 13:30 | Posted in 이전 카테고리/기타 게임기
단순한 변화로 대박을 노린다! 게임보이 컬러

게임보이 컬러


1998년 닌텐도는 신형 게임기 게임보이 컬러를 출시합니다.
 
게임보이 컬러는 기존의 게임보이와 100% 호환되고 컬러 액정을 채택하여 게임보이 컬러 호환 소프트웨어는 게임을 컬러로 즐길 수 있으며 기존 흑백 게임보이 소프트웨어에도 자동적으로 색상을 부여합니다.

게임보이 컬러는 더블 스피드 CPU를 지원하고 메인 메모리와 그래픽 메모리가 확장되었으며 또한 적외선 통신 기능이 추가되어 선이 없이도 통신을 즐길 수 있는 등 성능적인 부분이 기존 게임보이에 비해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게임보이 컬러는 최대 56색(이미지당 4색) 동시 표현이 가능하기때문에 더 많은 색을 지원하는 게임들이 다수 출시되었습니다.

게임보이 컬러는 기존의 후속 게임기와 다르게 큰 변화가 없는 편이지만 많은 양이 판매되었으며 닌텐도는 게임보이 컬러부터 시작된 이전기기 호환을 지금까지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포켓몬스터 금·은, 대원CI에 의해 최초로 한글화되었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시리즈


게임보이 컬러의 대표적인 게임은 포켓몬스터 금·은, 젤다의 전설 DX 리메이크, 젤다의 전설 대지의장/시공의장, 드래곤퀘스트 1,2 등이 있습니다.

휴대용 게임기의 전성기! 게임보이 어드밴스

게임보이 어드밴스


2001년 초, 닌텐도는 게임보이 컬러의 후속기기 게임보이 어드밴스를 출시합니다.
게임보이 어드밴스는 256색(스프라이트 포함 512색)의 동시 표현이 가능하고, ARM 아키텍처 기반 CPU를 탑재, LR버튼의 추가 등이 되었습니다.
코프로세서로 게임보이에 사용하던 Z80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기존의 게임보이/게임보이 컬러 게임도 즐길 수 있으며 게임 카트리지의 튀어나온 부분으로 기존 게임보이 게임과 어드밴스 게임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게임보이 어드밴스에서는 완벽한 컬러를 지원함에 따라 고성능의 게임이 많이 출시되었으며 또한 기존 패미컴/슈퍼 패미컴의 게임들이 많이 이식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슈퍼 마리오 어드밴스 시리즈는 기존 패미컴/슈퍼 패미컴의 마리오 시리즈를 이식한 작품이며 젤다의 전설 4개의 검에도 슈퍼 패미컴용 신들의 트라이포스를 이식하고 덧붙여 판매하였습니다.

게임보이 어드밴스는 이 외에도 같은 시기 출시된 닌텐도 게임큐브와의 완벽한 연동 기능으로 게임큐브 게임과 연동되는 게임도 다수 출시되었으며 게임보이 어드밴스를 게임큐브 컨트롤러 대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별의 커비 꿈의 샘 디럭스, 5월 25일 한글패치 공개예정

별의 커비 거울의 대미궁, 5월 25일 한글패치 공개예정


게임보이 어드밴스 전용 게임으로는 대표적으로 포켓몬스터 시리즈, 역전재판 시리즈, 젤다의 전설, 별의 커비 시리즈, 악마성 드라큘라(캐슬배니아)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또한 올해, 2011년은 게임보이 어드밴스 출시 10주년이기도 합니다.

게임보이 어드밴스 SP



이후 게임보이 어드밴스의 후속기기 게임보이 어드밴스 SP가 출시됩니다.
게임보이 어드밴스 SP는 기존의 게임보이 어드밴스에 백라이트를 추가하고 디자인을 플립형으로 바꾸었으며 크기를 줄여 휴대성을 개선하였습니다.

지금까지의 게임보이에는 백라이트가 탑재되어있지 않아 어두울때에는 플레이할 수가 없었으나 게임보이 어드밴스 SP에서는 이 점을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배터리를 AA형 배터리에서 리튬이온 배터리로 교체하였고 충전기를 따로 제공하여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 없이 충전하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게임보이 어드밴스 SP에는 이어폰잭이 제거되어 따로 어뎁터를 구매해야하는 불편함이 생겼습니다. 

게임보이 미크로



이후 2004년 신형 게임기 닌텐도 DS가 출시되었으나 2005년, 게임보이 어드밴스의 후속기기가 또 출시되는데 바로 게임보이 미크로입니다.

게임보이 미크로는 게임보이 어드밴스 SP에서 크기를 줄여 휴대성을 더 개선하고 이어폰 잭을 다시 추가하였습니다.
기존 게임보이와의 호환성이 제거되어 게임보이 어드밴스 게임밖에 돌릴 수 없지만 미크로는 좋은 휴대성으로 인해 닌텐도 DS출시에도 불구하고 많은 양이 판매되었습니다.

게임보이 미크로는 여러가지 한정판이 출시되었는데 패미컴 20주년 기념 한정판, 패미컴 색상 미크로가 가장 많이 판매되었습니다.

관련 게시물 링크

[포켓몬스터 GBA 시리즈 소개 - 준비중입니다.
[젤다의 전설 이상한 모자 한글 소개 - 준비중입니다.]

Wii의 기반이 된 게임기, 게임큐브



2001년 9월 14일, 닌텐도 64에 이은 새로운 가정용 게임기 닌텐도 게임큐브가 출시됩니다.
게임큐브에는 최초로 지역코드라는 장치가 도입되었으며 닌텐도 최초로 카트리지가 아닌 광학 드라이브를 채택하였습니다.

게임큐브는 PowerPC 750(구형 맥에도 탑재되었던)을 커스터마이징한 IBM의 486Mhz Gekko CPU와 ATI에서 개발한 162Mhz 플리퍼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며 4개의 컨트롤러 포트와 2개의 저장 메모리를 지원합니다.

프로그레시브 스캔(480p)을 지원해서 깔끔한 화면을 표현하며 인터레시브 보드는 576i까지 지원합니다.

광학 디스크의 발전으로 CD보다 작고 최대 1.5GB까지 지원하는 MiniDVD를 사용하며 게임보이 어드밴스와의 연동이 가능합니다.

게임큐브 패드는 키의 적절한 배열로 많은 인기를 얻었고 두개의 아날로그 패드와 LR버튼이 달려있고 진동모터가 내장되어있어 게임을 더 실감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게임큐브 패드는 Wii에도 장착하여 게임큐브 호환 소프트웨어나 큐브 패드를 지원하는 Wii 전용 게임(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X등)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무선웨이브 컨트롤러도 출시되어 컨트롤러와 선을 연결할 필요 없이 무선으로 게임큐브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게임큐브는 플레이스테이션2나 다른 기기보다 소음이 적었으나 온도가 높을경우 디스크를 읽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게임큐브는 다양한 주변기기가 출시되었는데 그중에서 게임보이 플레이어는 게임보이/게임보이 어드밴스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게임큐브용으로는 600개 이상의 게임 소프트웨어가 출시되었는데 대표적으로는 젤다의 전설 시리즈(바람의 택트, 4개의 검, 황혼의 공주), 메트로이드 프라임,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관련 게시물 링크

[젤다의 전설 GC시리즈 소개 - 준비중입니다.
[닌텐도와 지역 코드 - 준비중입니다.]

4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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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의 역사 2편닌텐도의 역사 2편

Posted at 2011. 3. 30. 21:00 | Posted in 이전 카테고리/기타 게임기

실패한 입체영상 버추얼 보이와 고성능의 3D 게임기 닌텐도 64


버추얼 보이, 휴대용 게임기라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는다.


1995년, 닌텐도는 입체 영상을 지원하는 휴대용 게임기 버추얼 보이를 15000엔에 출시합니다.
버추얼 보이는 현재의 3DS처럼 두 눈의 시차를 이용해 입체 영상을 표현하였고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아이디어였습니다.

하지만 버추얼 보이는 컬러 화면이 아닌 적색과 검정색만 표현할 수 있었으며 휴대용 게임기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크기가 크고, 조작기의 불편함과 장착하기가 어렵다는 점으로 인해 1년만에 시장에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버추얼 보이용 동키콩



조작기는 배터리가 내장되어 게임기와 연결하는 형태인데 게임을 하다보면 조작기에 연결되어있는 배터리가 빠지게되어 게임이 중간에 꺼지는 경우가 빈번하였으며 입체 화면은 적색밖에 표현할 수 없어 구분이 힘들었고 초점이 불안정하여 어지러움증등을 유발하였습니다.
버추얼 보이는 눈에 장착하는 망원경 형태이지만 스트랩등이 없어 플레이하는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닌텐도 64


1996년, 버추얼 보이의 실패에도 닌텐도는 3D 게임기 닌텐도 64를 출시합니다.
닌텐도 64는 당시 PC보다 뛰어난 64비트 게임기로 MIPS계열 CPU와 32비트 그래픽 코어, 4MB의 메인 메모리를 탑재하였습니다.

하지만 닌텐도 64는 뛰어난 성능에도 불구하고 타이틀 라인업이 부족하고 타이틀 중에서는 그나마 슈퍼마리오 64, 마리오 카트 64 등 닌텐도사의 타이틀만 판매되어 크게 성공하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의 인기로 닌텐도 64는 그다지 호평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젤다의 전설로 닌텐도 64를 다시 평가하다..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최고의 명작으로 평가받는다


1998년, 닌텐도는 최초의 3D젤다 젤다의 전설 : 시간의 오카리나를 출시합니다.
시간의 오카리나는 많은 닌텐도 매니아를 양산하였고 닌텐도 64를 구매하는 유저중 절반 이상이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플레이를 위해 구매하는등 큰 파장을 가져왔습니다.
시간의 오카리나는 최초의 3D 젤다라는 타이틀과 동시에 최초로 패미통(일본의 게임 잡지) 만점을 받은 게임이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습니다.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는 Z키를 이용한 Z주목 시스템과 탄탄한 스토리, 배경음, 뛰어난 완성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도 인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를 닌텐도 3DS용으로 리메이크한 젤다의 전설 : 시간의 오카리나 3D는 2011년 6월 출시 예정입니다.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


2년뒤인 2000년, 시간의 오카리나의 후속인 젤다의 전설 : 무쥬라의 가면을 출시합니다.
무쥬라의 가면은 시간의 오카리나 이후의 스토리로 그래픽이 거의 유사하며 3일 제한이라는 조건과 어려운 난이도로 출시가 되었습니다.(필자도 제대로 클리어해보지 못했습니다..)

무쥬라의 가면은 시간의 오카리나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였으나 시간의 오카리나의 후속작이라는 이유로 많이 판매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OOT 한글화 팀(Ocarina of Time)에서 한글패치가 공개되었고 이는 한국에 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닌텐도 64 전용 젤다의 전설 한글 소개 -  준비중입니다.]

닌텐도 64 전용 타이틀도 닌텐도 Wii의 버추얼 콘솔로 출시되었습니다.

3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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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의 역사 1편닌텐도의 역사 1편

Posted at 2011. 3. 29. 14:00 | Posted in 이전 카테고리/기타 게임기
안녕하세요.
닌텐도에 관해 올리는 첫번째 정보 게시물입니다.
잘못된 정보나 오타 등이 발견되면 댓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준비중입니다. 이라는 내용이 포함된 링크는 이후 포스트가 개제되면 수정됩니다.


닌텐도 로고


닌텐도 주식회사(任天堂 株式會社)는 1889년 일본에 설립된 세계 최대의 게임 회사입니다.
닌텐도는 1889년 설립시 화투 제조 상점으로 시작하여 1947년 주식회사로 설립되었습니다.

닌텐도 게임기의 시작과 성공.. 패미컴과 슈퍼 패미컴

1983년 출시된 패밀리 컴퓨터, 두개의 컨트롤러가 달려있다.


1983년 닌텐도는 8비트 콘솔 게임기인 패밀리 컴퓨터(패미컴)을 14800엔에 출시하였고 유럽과 북미지역에서 "닌텐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NES)"이라는 이름으로 기존의 패미컴과는 외관 디자인이 다르게 출시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주)현대전자에서 현대 컴보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를 하였습니다.

이후 패미컴은 전 세계에서 6000만대가 넘게 팔리면서 세계 굴지의 게임 회사로 성장하게 됩니다.


1985년 발매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초기작이다.


패미컴용으로 대표적인 게임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시리즈, 동키콩, 젤다의 전설, 메트로이드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슈퍼 마리오 시리즈는 단순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게임으로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이며 젤다의 전설은 기존처럼 어느 특정 장르에 속하는 게임이 아니라 액션 어드벤처에 롤플레잉, 퍼즐을 결합시켰고 최초로 저장 기능이 도입된 게임으로 유명합니다. 이 둘 시리즈는 미야모토 시게루씨가 개발한 작품으로 지금까지도 신작이 계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1990년 11월 21일 발매된 슈퍼 패밀리 컴퓨터


닌텐도는 패미컴이 성공하자 4년 뒤인 1990년 11월 패미컴을 잇는 후속 기기를 출시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슈퍼 패미컴(슈퍼 패밀리 컴퓨터)입니다.
슈퍼 패미컴은 16비트 게임기로 패미컴보다 더욱 발전된 처리속도와 그래픽 칩셋으로 16색의 팔레트를 여러개 사용할 수 있고 여러가지 스프라이트를 표현할 수 있어 출시 당시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슈퍼 패미컴은 북미/유럽에서는 패미컴 처럼 Super Nintendo Entertainment System(SNES)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젤다의 전설의 3번째 시리즈인 신들의 트라이포스(Legend of Zelda : Link to the Past)



슈퍼 패미컴 전용 게임으로는 슈퍼 마리오 RPG,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크로노 트리거, 드래곤 퀘스트 천공 시리즈중 5,6 등 여러가지 명작들이 출시되었고 전 세계에서 4000천만대가 넘게 판매되었습니다.

패미컴과 슈퍼 패미컴 게임들은 닌텐도 Wii에서도 버추얼 콘솔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 관련 게시물 -
[슈퍼 패미컴 게임 리뷰 - 준비중입니다.]
[닌텐도 Wii 리뷰 - 준비중입니다.]
[버추얼 콘솔에 대한 소개 페이지 - 준비중입니다.]

휴대용 게임기라는 역사를 쓴다. 닌텐도 게임보이 시리즈

초기 게임보이, 흑백 화면만 지원되었다.


닌텐도는 1989년 휴대용 게임기인 게임보이를 출시합니다.
게임보이는 게임 앤 워치 후속기기로 출시되었지만 롬 카트리지를 따로 구매해서 여러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적절한 조작기 배열에 다른 게임보이와 케이블로 연결해 통신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액정은 샤프와 공동개발을 하였기때문에 샤프 전자의 액정을 사용하였고 게임보이 발매시에는 테트리스, 슈퍼 마리오 랜드등의 동시 발매타이틀의 인기로 재고가 없어 판매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게임보이와 함께 제공된 테트리스, 퍼즐 게임의 혁명이다.


게임보이는 발매시 테트리스를 번들로 제공하여 판매양을 더 높여갔으며 1990년대까지 많은 양이 판매되었습니다.
하지만 게임보이는 휴대성을 강조하지 못했고 부족한 성능흑백화면이라는 점 때문에 구매자들이 점차 가정용 콘솔 게임기로 돌아서게되자 판매율이 서서히 줄기 시작하였습니다.

닌텐도는 이로 인해 1994년 슈퍼 패미컴에 게임보이 팩을 꽂아서 즐길 수 있는 슈퍼 게임보이를 발매하기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94년 이후 발매된 게임들은 슈퍼 게임보이를 이용하면 부분 컬러를 지원하기도 합니다.


포켓몬스터의 출시로 게임보이 인기 재상승!
 

1996년 출시된 포켓몬스터 적, 2010년 12월 한글패치 공개


1996년, (주)게임 프릭에서는 게임보이 전용 게임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 적·녹을 출시합니다.
포켓몬스터 적·녹은 발매 당시에 큰 인기를 끌지는 못하였으나 소문이 퍼짐에 따라 구매자가 늘었고 이는 게임보이를 다시 흥행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포켓몬스터의 가장 큰 특징은 당시까지 게임보이의 통신 기능을 지원하는 게임이 많지 않았으나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통신 기능의 지원으로 다른 플레이어와 대전을 즐기고 포켓몬을 교환할 수 있으며 여러 종류의 포켓몬과 탄탄한 스토리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포켓몬스터는 인기를 타고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고 대형 프렌차이즈로까지 발전하여 많은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대원CI에 의해 포켓몬스터 금·은이 최초로 한글화되어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최고의 휴대용 게임기 게임보이부터 현재까지..

게임보이 전용 게임들은 닌텐도 3DS 전용 버추얼 콘솔로 출시될 예정이고 플레이 동영상이 다수 공개되었습니다.

게임보이는 출시 이후 크기를 줄인 게임보이 포켓, 백라이트를 채용한 게임보이 라이트 등의 후속기기가 출시되었으며 닌텐도는 현재까지 세대별 후속기기를 계속 출시하고 있습니다.
ex) 닌텐도 DS -> DSL - > DSi -> DSiLL

닌텐도는 게임보이때부터 고성능이 아닌 좋은 게임성매니아를 위한 게임으로 많은 수익을 벌었으며, 현재도 성능보다는 게임성을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2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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