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Windows 8 Milestone 1 유출과, 비스타로 알아보는 윈도우 개발단계[OS]Windows 8 Milestone 1 유출과, 비스타로 알아보는 윈도우 개발단계

Posted at 2011. 4. 25. 11:00 | Posted in 유용한 팁/정보

Windows 8 Milestone 1 - 사진 출처 : 구글


최근 Windows 8 의 개발 초기 버전인 Windows 8 MileStone 1(Build 7850)이 유출되었습니다.
이미지에서 보시다시피 빌드 일자가 2010년 9월 22일로 되있는걸 봐선 상당히 늦게 유출이 되었고 현재는 Windows 8 Milestone 3을 개발하고 있고 합니다.

윈도우 비스타나 7때도 그래왔지만 Milestone 단계에서는 이전의 OS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살짝 변경이 되서 나옵니다.
이번 Milestone 1에서는 작업표시줄 우측 하단에 사용자 아이콘이 생겨 계정을 더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되었고 IE9도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군요.

윈도우 비스타로 알아보는 윈도우 개발 단계
 

Windows Longhorn Milestone 3 Build 3683 -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위 이미지는 Windows Longhorn Milestone 3의 첫번째 버전인 빌드 3683입니다.
당시에는 Vista라는 이름이 없었고 코드네임인 Longhorn(긴뿔)을 사용하였습니다. 
위 버전만 봐서는 현재 비스타의 모습이 상상이 가질 않네요 ^^;

Windows Longhorn Milestone 3 Build 3718

이후 출시된 Windows Longhorn Milestone 3의 최종 버전인 빌드 3718입니다.
테마가 일부 변경되고 많이 부족하지만 비스타에 탑재된 사이드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처럼 베타 버전에는 정식 버전에 탑재될 기능들이 미리 탑재되게 되며 이후 빌드에서 삭제되는 기능들도 있습니다.

Windows Longhorn Milestone 5 Build 4029

Windows Longhorn Milestone 5 Build 4029입니다.
작업표시줄이 크게 변경되었지만 비스타에서는 XP과 같은 방식의 작업 표시줄을 사용하게 되고 윈도우 7에서 새로운 작업표시줄이 탑재되었습니다.

Windows Vista Beta 1

Windows Vista Beta 1입니다.
아이콘이 변경되고 IE 7 베타 버전의 탑재, 시작메뉴에 검색 기능 추가 등 베타에 와서야 지금의 비스타 모습과 비슷해졌습니다.
이후 출시된 Beta 2는 윈도우 센터, 에어로 기능등을 탑재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베타를 통해 시중에 공개하였으며 RC(출시 후보) 버전도 배포됩니다.

Windows Vista RTM Build 6000

Windows Vista 최종판 RTM(PC 제조사 공급 전용) Build 6000 입니다.
이 버전이 시장에 공식 출시되었고 출시 당시에는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공급 기간과 실제 출시 기간이 비슷하여 제조사들이 드라이버를 개발하지 못했고 호환성 문제(특히 국내에서는 ActiveX 문제) 등으로 많은 악평을 받았던 OS이기도 하였죠.
또한 성능에 비해 속도가 느리고 부족한 메모리 관리 기능등으로 결국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스타의 실패를 인정하고 윈도우 7을 출시하게 됩니다. (아이러니한건 베타 버전에서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_-;)

지금까지 윈도우 비스타의 개발 단계를 알아보았습니다.
핵심은 윈도우 개발 초기 버전(Milestone)은 기존의 버전과 별다른 차이점이 없지만 신 기능이 추가되는 경우도 있고(정리되지 않고 기능이 추가되고 삭제되고를 반복) 앞으로 윈도우의 청사진을 보여주는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개발 초기 버전만 보고는 새로운 윈도우를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할 수 있으며 현재의 윈도우 8도 그렇습니다.

베타버전에서는 아이콘이 변하는 등의 큰 변화를 보여주고 초기 버전과는 다르게 새로운 기능들도 정리되어 추가됩니다.
베타버전에서 어느정도 개발이 완료되면 출시 후보 버전이 나오고 테스트를 위해 일반 사용자에게 배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테스트가 완료되면 최종 버전이 등장하게 됩니다.

윈도우 8, 기대되는 점
아직까지는 윈도우가 시장을 석점하고 있지만 스마트폰 등이 출시되면서 점점 시장 상황이 변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탈 ActiveX를 위해 노력해야 할것이며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기존의 윈도우와는 다른 차별화를 둘 필요가 있고 기존과의 호환성에 중점을 두기 보다는 완전히 새로운 커널의 윈도우를 개발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윈도우 7은 비스타의 실패로 인해 많은 호평을 받았으나 사실 비스타를 최적화하고 일부 기능을 덧붙인 정도밖에는 되지 않습니다.(버전도 7.0이 아닌 6.1입니다.)

이번 윈도우 8이 기대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인데 이번 윈도우 8은 X86뿐만 아니라 ARM 코어에서도 돌아가는 버전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ARM코어에서 돌아가는 윈도우 8은 기존의 윈도우와는 호환성이 없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OS가 될 가능성이 높고 따라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도 개발자 버전이 계속 출시되겠지만 큰 변화가 있는 버전이 공개되면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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